서귀포시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강원한라대학교·강원세경대학교·인천남고등학교 3개 축구팀은 지난 8일 표선면사무소(면장 오창섭)에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3개 축구팀에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물품은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표선면행복나눔희망뱅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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