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개 공립 미술관.박물관, '스마트 뮤지엄 구축' 국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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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개 공립 미술관.박물관, '스마트 뮤지엄 구축' 국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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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도내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4개 기관이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4개 기관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 공립미술관 연합) 등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와 4차산업 등 박물관(미술관)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70개 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지난 5일 전국 지자체 6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은 각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고 도비 1억 원씩 매칭(보조율 50%)해 3월부터 본격 추진, 연내 사업을 마무리하게된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플랫폼 구축 등 가상공간을 통한 현실감 있는 전시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된 관람여건 극복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해 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공모한 ‘사립박물관.미술관 온라인 콘텐츠지원 사업’에 저지 예술의마을 내에 위치한 예나르 공예박물관이 선정됐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스마트 뮤지엄 구축사업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도민들의 안전한 문화생활 향유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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