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형.김정심, 제11회 제주 자원봉사 명예의전당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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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김정심, 제11회 제주 자원봉사 명예의전당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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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진행된 제11회 제주 사회복지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등재 시상식. ⓒ헤드라인제주
2일 진행된 제11회 제주 사회복지자원봉사자 명예의전당 시상식. ⓒ헤드라인제주

김미형 자원봉사자와 김정심 자원봉사자가 제11회 제주도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일 협의회 회관 삼다수홀에서 제11회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열고 김미형 자원봉사자와 김정심 자원봉사자에게 등재기념패와 순금배지를 수여했다.

명예의 전당 시상식은 매년 1월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개최 시 함께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만 따로 진행했다.

김미형씨는 1987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의류수선 봉사활동과 민요공연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홀로 사는 어르신 식사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활동 등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올 한해도 더욱 더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심씨는 2004년 목욕봉사‧식사보조 등의 시설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1회 밑반찬 조리와 배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집수리 봉사활동도 참여해 재가 노인들의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씨는 “오랜 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많다. 그분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며 자긍심을 갖고 노력하는 자원봉사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고승화 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한 자리에서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밝게 빛날 수 있는 것”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등재자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는 회관 로비에 마련된 사회복지자원봉사 명예의 전당과 ‘제주복지넷(www.jejubokji.net)’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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