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일만에 1명 발생...누적 '519명'
상태바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5일만에 1명 발생...누적 '519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확진자 가족...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제주에서 5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519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수도권 방문자인 493번과 접촉해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495번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전 이뤄진 검사에서는 최초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됐다.

이에 따라 493번 확진자와 관련한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제주도 방역당국은 493번 확진자의 나머지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오늘 모두 해제되는 만큼 추가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씨의 경우도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519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자는 없으며 1명의 입원이 진행돼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4명, 격리 해제자는 495명(이관 1명 포함)이 됐다.


가용병상은 총 514개로 파악됐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자가격리자는 현재 343명(접촉자 121명·해외입국 222명)이다.

한편 매주 목요일마다 제주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4차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231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