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직기강 관련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에서는 근무 중 무단이석 및 허위출장 등 복무규정을 위반 사례를 비롯해,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행위 등에 대해 중점 확인한다.
또 생활민원 처리를 지연하거나 방치하는 행위, 주민에게 불편.불만을 초래하는 행위, 공무원의 지위.권한을 남용한 갑질행위에 대해서도 감찰한다.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감찰도 실시된다.
제주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주의 및 시정 조치하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직무를 게을리 하는 등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정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금품이나 향응 수수 등의 중대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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