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건설분야 업무의 숙련도를 제고해 민원편의를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매뉴얼을 만들 예정이다.

 

도시건설분야 업무매뉴얼은 지난 22일 도·행정시 도시건설분야 정책공유 합동 워크숍시 제안된 내용이다.

 

업무매뉴얼에는 △각종 인·허가, 공사·용역발주, 계획수립, 위원회 운영 등 업무처리절차 △업무 관련 법령의 내용 및 절차 △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검토사항과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업무처리요령 등을 담게된다.

 

도시건설분야 업무별 매뉴얼을 2월말까지 작성해 검토 보완한 후 3월에 도·행정시(읍면동 포함) 도시건설 관련부서 배포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공무원들의 신규임용, 인사발령 등으로 새로운 업무를 수행할 경우 업무미숙으로 인한 업무처리 지연, 절차 하자 등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 도시건설분야 업무의 도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