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작물 피해 방지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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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작물 피해 방지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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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대리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신고한 농가는 2018년 245개소, 2019년 252개소, 2020년 270개소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야생생물법 관련 규정에 맞춰 해마다 대리포획단을 구성, 연중 운영하고 있다.

포획단원은 총기를 사용하기에 안전을 확보하고자 경험이 많은 수렵단체 회원으로 구성하고 있다. 멧돼지 포획단 10명, 까치‧까마귀 포획단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가에서 농작물 피해 발생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포획 신청을 하면 대리포획단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특히 동절기에 우도지역 등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떼까마귀 포획을 위해 대리포획단을 투입하는 등 접근이 힘든 지역의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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