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월1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8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하고 전자바우처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올해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음악멘토링서비스, 성인심리지원 등 14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20%이하(4인가구 585만원) △140%이하(4인가구 682만원) △160%이하(4인가구 780만원) 차등기준이 적용되며, 서비스가격은 월 10~20만원 이다.

등급별 서비스 가격의 10%~30%을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고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과(064-728-2582),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제주시청, 제주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