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정방동(동장 김보협)은 2021년 민생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으로 통(通)하는 사통팔달 정방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장협의회(회장 양석철) 6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삼수) 회원 20명이 방문조를 편성해 지역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80가구를 정기 방문해 복지상담, 후원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에는 복지서비스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종 혜택과 지원을 놓치기 쉬운 이들에게 '찾아가는 동행정 소식통'을 별도로 운영해 몰라서 지원 못 받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각종 혜택과 시책을 홍보하고, 이에 대한 방문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또한, 대상자가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대상자에게 맞춤형 후원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협 정방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나눔을 통해 누구 한 명 소외됨 없이 사방으로 통하고 팔방으로 닿아있어 어느 곳이나 막힘없는 정방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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