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년층 1인가구 안전확인 건강음료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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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년층 1인가구 안전확인 건강음료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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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혼자생활하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2018년부터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000여 명에게 동지역은 주 3회, 읍면지역은 주1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대상자들의 건강을증진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매년 상·하반기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강, 위기상황, 복지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송업체가 읍면동주민센터로 연락을 취해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욕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장년층 1인가구의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로 건강음료배달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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