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농철 앞두고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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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영농철 앞두고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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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대비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농업용수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지난 한해 농업용수 공급으로 불편을 겪은 20개 마을 31개소다.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농업용수 관로 연장 약 9.1km 규모로 정비가 이뤄진다.

유수율 제고의 일환으로 관로 노후정도와 실태파악을 위해 농업용수 관로망도 정비한다. 작년 안덕지역에 이어 올해는 남원지역 농업용수 관로망 제작 용역을 추진 중이다.

작년 지하수 관정 염수침입으로 불편을 겪은 신도2지구에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대체공 개발에 따른 지하수 착정, 배수지(1000톤)설치, 관로신설(2.8km) 등을 추진 중으로 본격 영농시기 이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선정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태흥2지구(70ha)에 올해 기본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년간 총 32억원을 투입해 급수관로 5.2km, 경작로와 저류지 시설 등을 확충하게 된다.

한편, 마을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을단위 농업용수 통합관리사업은 2023년까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231개 수리계를 70개로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통합하는 마을에는 우선적으로 관로 정비와 배수지 증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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