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설을 맞이해 자매도시 용산구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용산구민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문받은 상품은 택배로 발송된다.  

특히 지난 15일 오픈한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과 연계해 상품을 판매한다. 

설맞이 용산구 직거래 판매에 참여하는 서귀포 지역내 8개 업체 중 5개 업체가 서귀포in정 쇼핑몰에 등록된 업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in정' 쇼핑몰 홍보 효과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판매품목은 레드향, 한라봉, 감귤과즐 등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흑돼지 오겹살, 흑돼지 목살 등의 축산물과 떡갈비, 소시지 선물세트 등 가공식품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용산구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용산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에 참여해 서귀포시 대표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