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휴관 중인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해 각 경로당마다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인 제주안심코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149개 경로당 중 현재까지 124개소에 설치됐고, 운영재개 전 100%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개인 휴대폰에 안심코드 앱 설치가 어려워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 설치 지원도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1년 서귀포시 경로당 운영관리 및 지원기준'에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지원물품으로 포함하여 연차적으로 경로당에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안심보험,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건강장비 수리순회서비스, 전기 안전점검 등 어르신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용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재개 전에 제주안심코드 100% 설치를 완료하고,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연차적으로 보급해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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