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즉각적인 산불대응으로 효율적인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립된 산불대응센터를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불대응센터는 총 4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2청사 부지에 연면적 214㎡,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센터 내에는 산불 상황실 및 진화대원 대기실, 장비보관 창고 등이 들어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월1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부터 산불대응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며 "센터 신축으로 산불초동 진화체계 구축 대응능력 강화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시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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