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지명이 변경됐거나 표기 오류, 훼손된 도로 교통표지판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지역 동·서부 및 동지역 3개 지구로 분리해 도로 표지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비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수 조사에서는 지명변경, 노선오류, 영문표기 오류 및 훼손된 표지판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표지판 정비에서 중산간 지역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4곳에는 운전자들의 야간운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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