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택시 훔쳐 달아난 뒤 불 지른 30대男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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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택시 훔쳐 달아난 뒤 불 지른 30대男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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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송치된 A씨(37)가 불을 지른 택시. <사진=제주서부소방서>
검찰에 송치된 A씨(37)가 불을 지른 택시.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주에서 택시를 훔쳐 달아난 뒤 불을 지르고, 또 다른 택시에서 현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 방화,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된 A씨(37)를 최근 검찰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 20분께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의 한 도로에서 요금 결제 과정에서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자 위협하고 택시를 훔쳐 달아난 뒤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다른 택시를 타고 제주국제공항까지 간 A씨는 또다시 택시기사와 다투다 현금 일부를 훔쳐 도주했다.

도주한 A씨는 현금을 빼앗긴 택시기사의 도움 요청을 받은 시민에 의해 붙잡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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