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식점發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차단방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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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점發 코로나19 확진자 속출...차단방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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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종업원 확진 판정 후, 식당 관계자.손님 5명 확진
14~18일 식당 이용자 파악, 확진자 동선 역학조사 실시

제주도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던 중 한 음식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비상적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하루 동안 51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제주 #507~#511)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자 5명은 모두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505번 확진자는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소재 참솔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이다. 

이 확진자는 출국을 하기 전, 지난 19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식당 관계자 및 이용자에 대한 긴급 검사가 실시됐는데, 5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명 중 3명은 청솔식당 관계자로 505번 파악됐고, 나머지 2명은 청솔식당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가족)인으로 밝혀졌다. 

식당 관계자 3명(507.509.511번)은 505번 확진자와 함께 일하며 식사를 해 오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508번과 510번은 505번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날인 지난 18일에도 식당을 방문하면서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 시간대별로는, 505번 확진자는 19일 오후 6시25분, 507번부터 510번 확진자까지는 20일 오후 1시 10분, 511번 확진자는 같은 날 오후 6시 5분이다.

이들 중 507번 확진자만 기침증상을 보이고 있고 다른 확진자들은 무증상 상태이다. 

505번은 서귀포의료원, 507번부터 511번까지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의 1차 조사 결과, A씨가 출국을 앞둔 지난 18일 식당 영업이 끝날 때쯤 식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별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6명은 확진됐다.

현재 참솔식당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으며, 해당 식당은 잠정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다.

방역당국은 참솔식당에 대한 동선을 공개하고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이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긴급히 당부하고 있다.

식당에 비치된 출입자명부를 통해 동선을 공개한 5일간의 방문자 338명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연락처를 확보해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방문자를 완벽하게 확인하기 어려워, 추가 감염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코로나19 일일 대응상황 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선제적 방역 관리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2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12명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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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이 송별회? 2021-01-21 12:23:34 | 175.***.***.90
13명이 함께모여 송별회를 했다면 방역법 위반이잖아 ...글구 이 식당은 안심코드 이용안하냐? 도청이 그렇게 자랑하는 안심코드로 방문자 확인하면 되지

뭐랜 2021-01-21 22:12:35 | 118.***.***.127
ㅋㅋㅋㅋㄹㅃㅃ 안심코드 누가써요 카카오톡에서 QR코드 찍는게.이미 더 잘되고있는데 그리고 요즘엔 확진자.동선 공개도 잘 안하니까 식당가보면 점심시감에 사람 막 대와져서 바글바글 참고로 요즘식당가서 출입자명부 적으라하거나 코드찍으라는데 본기억 없음 그냥 식사하는.사람이 알아서적거나 주인이.적어달라안하면 쓰는사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