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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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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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24일까지 사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7일간 서귀포 해역에서 운항하는 유도선, 낚시어선,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과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음주운항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을 통해 주요 선박 밀집해역, 다중이용선박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파출소 경찰관들은 주요 항포구에서 입·출항 시 음주측정을 실시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으로 인한 선박사고는 대형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해경에 단속된 음주운항 선박은 총 6건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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