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동 도두항에서 3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도두항에서 A씨(36)가 숨진채 발견돼 사건 경위를 수사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쯤 도두항 제주해경출장소 남서쪽 약 100m 해상에 사람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서울이 주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정확산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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