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오후 코로나19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안 시장은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12월 말을 정점으로 완만한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나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31일까지 연장된 2단계 거리두기 시행에 맞춰 종교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점검 등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에 앞장서 달라"며 "시민들께서도 소모임 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