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한 어린이가 틈틈이 모아온 용돈으로 구매한 마스크 1000장을 어린이재단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은 강한별 어린이(7)가 복지관에 KF94 마스크 1000매를 기부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조금씩 모아두었던 용돈에 부모가 금액을 더 보태 구입해 기부한 것이다.
기부된 마스크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85년에 개관한 제주도 1호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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