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BTJ열방센터 방문 '39명' 확인...22명 검사중, 17명 소재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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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BTJ열방센터 방문 '39명' 확인...22명 검사중, 17명 소재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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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국제선교단체 인터콥(InterCP)이 경북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훈련원 'BTJ열방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이 곳을 방문한 사람이 39명으로 파악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으로부터 BTJ열방센터 방문자들 가운데 제주에 주소를 둔 1명을 추가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 12일 제주에 주소를 둔 이들 중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38명의 명단을 통보한 데 이어, 13일 오후 1명을 추가 통보했다.

이에 따라 제주에 주소를 둔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39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13일 오후 5시 현재 이들 중 14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5명 중 오늘 추가로 8명과 연락이 닿아 내일까지 검체를 채취하는 것으로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남은 17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해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들의 신원 확보를 위해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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