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해양보호생물종 참돌고래·상괭이 사체 잇따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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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해양보호생물종 참돌고래·상괭이 사체 잇따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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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돌고래 사체 3구 발견...모두 불법포획 흔적 없어

제주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참돌고래와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갯바위 인근 해상에 돌고래 사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돌고래는 길이 약 119cm, 폭 26cm, 무게 20kg 정도의 수컷 상괭이로, 죽은지 10일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오전 11시 21분께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길이 160cm, 폭 93m, 무게 70kg 정도의 암컷 참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또 같은날 오후 2시 31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한수풀해녀학교 인근 해안에서 길이 165cm, 폭 85cm, 무게 35kg 정도의 수컷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발견된 돌고래 사체 3구는 모두 불법 포획의 흔적이 없어 지자체로 인계됐다.

이달 들어 제주시 지역에서는 10구의 돌고래 사체가 발견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생물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참돌고래와 상괭이가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경우 조속한 구조를 위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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