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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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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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14개소 대상 운영평가 '1위' 
서귀포시 효돈천ⓒ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효돈천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가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받았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는 국가생태관광지역 중 지정 6년차 6곳, 3년차 6곳, 개선 필요 3곳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 등 23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14개 생태관광지역 모두 재지정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한 가운데, '효돈천'과 '하례리는 91.3점으로 평균점수 78.5를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효돈천과 하례리는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위원장 고정원)를 중심으로 2014년 12월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초 지정돼 △내창트레킹 △고살리숲길 탐방 △감귤점빵 운영 △초등학생 환경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 주도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생태관광지역 재지정 기간은 오는 2023년까지다.  

하례리생태관광마을협의체 관계자는 "올 한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효돈천과 하례리가 갖고 있는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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