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로스쿨, 제12회 가인법정변론대회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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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로스쿨, 제12회 가인법정변론대회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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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오성근)은 지난 5~6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제12회 가인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가인법정변론 경연대회는 법전원에 재학 중인 원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민사와 형사부문에서 검사나 변호사의 역할로 나눠 변론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로스쿨에서 형사분야 46개팀, 민사분야 81개팀 등 12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민사 16개팀, 형사 16개팀이 본·결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제주대 법전원은 12기인 이찬용·박준건·성유준씨로 팀을 구성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성근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년 초에 이어 이번에도 가인법정법론대회에서 수상을 한 참가원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올 한 해 제주대 로스쿨에 좋은 일이 계속 생기는 전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인법정변론대회는 전국 로스쿨 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권위있는 변론대회 중에 하나이며, 1948년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한국의 법조인 가인 김병로 선생을 기리는 대회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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