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2차 문화도시 5곳 선정...예비도시 제주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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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2차 문화도시 5곳 선정...예비도시 제주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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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문화도시로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총 5곳을 지정하고 올해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9년 12월 1차 문화도시 대상지는 제주 서귀포시를 비롯해 7곳이 선정됐다. 서귀포시에는 지난해 국비 90억원을 포함해 총 100여억원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비가 지원됐다.  

그러나 지난해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돼 법정 문화도시 선정 도전에 나섰던 제주시는 이번 공모 심사에서 탈락했다. 제주시의 법정도시 목표는 올해 말로 다시 미뤄지게 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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