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 제주문학 겨울호 제85집 발간
상태바
제주문인협회, 제주문학 겨울호 제85집 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문학 겨울호 제85집.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학 겨울호 제85집. ⓒ헤드라인제주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는 최근 제주문학 겨울호 제85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겨울호는 시선집 '제주야행'으로 제20회 제주문학상을 수상한 김순이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했으며, 제26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자인 시 김승현, 동화 윤복희의 작품과 수상소감도 실려있다.

또 세 번째 특집으로 고양문인협회 박정구, 정영희, 안명희, 김율희, 나정호 회원의 신작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타지방 작가의 시와 시조 수필 창작동화 단편소설로 제주문학인들에게 또 다른 읽을거리를 제공한 것이 이번 겨울호의 특징이기도 하다.

지난해 봄호부터 새롭게 기획한 '이 한 장의 사진' 네 번째 사진에는 2008년 제주문인협회가 주최한 장애인을 위한 문학창작교실 개강식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소설가 고 정순희 작가와 전 제주예총 강문칠 회장 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김창아 관장이 참가해 수강생과 회원들을 격려하는 장면과 회원들 10여명의 정다운 모습이 함께 담겨 있다.

회원작품으로 이번 겨울호에는 박미윤의 단편소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와 문희주, 양상민, 이어산, 허상문 회원의 문학평론이 실려 문학의 외연도 확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 시조, 아동문학, 평론, 수필분과 회원들의 문학 작품 90여편도 만나볼 수 있다.

도서출판 열림문화. 정가 1만4000원.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