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호오도2지구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기존 취락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제주 뉴(NEW)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의 일환이다.
이호오도2지구는 2018년 6월 신규지구로 선정돼 2019년 7월 정비구역 지정과 지형도면이 고시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에 대해 길이 382m, 폭 8~10m를 개설하게 된다. 1월중 공사를 발주, 올해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사업구간에 포함된 47필지(3311㎡)중 35필지(2212㎡)에 대한 보상은 2020년 협의를 완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여건 개선, 안심 골목길 조성을 통해 오도마을(이호이동)지역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