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Jeju 고교에 재학중(G12, 고교 2년생)인 강태욱 학생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제주지역 고교생으로는 강 군이 유일한 수상자다.
강 군은 '나'보다는 '우리'에 가치를 두는 활동들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라는 학교의 추천과 평가를 받았다.
강 군은 지난해 고교생으로는 유일하게 '라이브코로나 맵'을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이 맵은 제주도청의 공식 '코로나(COVID19) 맵'으로 현재 사용중에 있다. 장애인을 위한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인 'Sound care'를 개발, 장애인들에게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딩과 AI에 관심 있는 제주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교육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강 군은 컴퓨터 공학자를 꿈꾸고 있다.
한편, KIS 고교생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은 지난 2018년 문지원 양에 이은 두번째다. KIS는 올해 9월, 개교 10주년을 맞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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