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우수자원봉사자 3명 선정, 시상패와 '아름다운 家' 현판 설치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만)는 2020년도 서귀포시 자원봉사의 최고 영예인 금장 수상자로 박영주(대정읍 새마을부녀회)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은장 수상자는 김정배(해병대 표선전우회)씨, 동장에는 김복자(성산읍 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인 박영주씨는 15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생활방역 활동에 기여했다.
은장 수상자인 김정배씨와 동장 수상자인 김복자씨 역시 14~15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김두만 센터장은 "난해는 코로나19의 난국 속에 자원봉사 활동 마저 힘든 해였지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은 멈출 수 없었다"며 "올 한해도 힘든 시기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자원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수상패와 더불어 '아름다운 家' 현판을 수상자 자택에 부착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봉사활동의 참여도를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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