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 졸업앞둔 장애학생 진로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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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 졸업앞둔 장애학생 진로설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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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센터장 윤보철, 이하 센터)는 도내 특수학교(급) 장애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진로 설계, 직업교육, 현장훈련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센터에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록산에버그린 주식회사, ㈜제주마미, ㈜정성기업, 제주웰빙영농협동조합법인, 어우늘, 영농조합법인제주마을, ㈜삼한서비스, ㈜제주런드리, 고사리숲농업회사법인 등의 사업체에서 5 ~ 10일의 현장훈련 및 지원고용훈련연계 등의 사업을 전개하였고, 이를 토대로 장애학생들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체에서 현장훈련 등 사업전개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제주마미, ㈜정성기업, ㈜제주런드리 등의 도내 사업체에 장애학생 및 사후관리 대상자 16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대학 진학 6명, 전공과 진학 12명, 진학 6명, 지역사회시설이용(생활시설, 주간보호센터) 12명 총 54명의 장애학생 진로를 설계하였다.

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 사업체, 센터 모두 힘들고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체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장훈련을 통한 학생들의 직업능력이 향상되어 장애청소년들이 취업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 현장훈련에 관심을 보여준 사업체 관계자분들 덕분에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큰 도움이 되어 더욱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도내 장애청소년의 취업을 통한 사회생활 영위를 위하여 직업교육, 현장훈련 및 맞춤형 진로설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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