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7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0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오후에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30일(수)~1일(금)은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세밑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나, 제주도와 일부 지역은 일출 장관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일(토)과 3일(일)은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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