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국남부발전 직원도 코로나19 확진...긴급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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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국남부발전 직원도 코로나19 확진...긴급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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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321명 전 직원 대상 검사 진행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은 25일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에서 남부발전 근무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 직원 321명 중 밀접 접촉자 17명을 포함해 150여명은 1차적으로 검체 채취가 이뤄졌고, 나머지 170여명에 대해서는 2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남부발전 청사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검사가 실시됐다.

이날 전수검사 검체 채취는 서부보건소 직원 16명이 투입된 가운데 진행됐는데, PCR 검사수행 기업인 ‘씨젠의료재단’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의 검사 결과는 25일 오후부터 26일 사이 나올 예정이다.

한편, 2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64명으로 늘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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