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원가 확진자 속출에, 10개 중.고교 기말고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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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원가 확진자 속출에, 10개 중.고교 기말고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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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원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확진자 및 접촉자와 관련된 중.고교의 기말고사 등의 평가 일정이 줄줄이 연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내 2개 학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10개 중.고교의 평가일정이 연기됐다고 24일 밝혔다.

연기된 학교는 제주제일중, 탐라중, 오현중, 사대부중, 제주중앙여중, 사대부고, 제주동중, 오름중, 제주여중, 함덕고 등이다.

제주제일중·탐라중·오현중 2학년은 지난 22일부터 기말고사 등 평가일정이 연기됐다.

사대부중 2학년과 제주여중 2학년은 지난 23일부터 평가일정이 연기됐으며, 사대부고 2학년도 23일부터 평가일정이 미뤄졌다.

제주동중·오름중·제주여중·함덕고 2학년은 24일부터 평가일정이 연기됐다.

한편, 제주시 이도1동 소재 대성학원에서는 강사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시작으로, 지난 23일 7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동초등학교 학생 1명, 탐라중학교 학생 1명, 오현중학교 학생 3명, 제주여자중학교 학생 1명과 영주고등학교 학생 1명이다.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백아카데미에서는 강사 1명과 학생 2명(제주제일중, 제주동여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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