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정부 2차 맞춤형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2차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한 가구 중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2902가구로, 총 18억 3300만원이 지급됐다.
이번 정부 2차 긴급생계지원금 지원에서는 제주시에서 총 5460가구가 신청해, 소득(중위소득 75% 이하)과 재산(3억5000만원 이하), 소득감소 사항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종 4506가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4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이다.
신청가구 중 소득감소에 따른 증빙서류가 부족하거나 소득감소율이 높아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를 구제하기 위해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2차례 개최해 추가 의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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