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0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이 상이 제정된 후 6년 연속 수상이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정책적, 경제적 속성들을 종합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9개 도시 중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교통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6년 연속 수상으로 서귀포시가 지속 가능 교통 도시로서 명실상부한 교통도시 답게 내년에는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 정책들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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