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정덕숙)는 지난 3일 성산읍 고성리 일대(오일시장 및 동남초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을 위해 야간선도활동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출청소년 파악방법과 이에 대한 지원에 대해 홍보하고, 수능 후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주변의 음식점과 마트, PC방 등에 술·담배 판매, 숙박업소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위반행위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오랜 시간 수능을 위해 달려온 청소년들이 갑작스런 해방감으로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내년 1월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민·관 합동 집중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성산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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