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제주 63번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오후 퇴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63번 확진자 A씨는 충남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오후 2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목이 붓는 등 경미한 코로나19 증상이 있었으나 격리치료 중 증상이 호전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입원 19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한편, 4일 오후 6시 기준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제주도 확진자 23명, 타지역 확진자 2명 총 25명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