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맘꽃가든과 장미화씨, 김지후 학생이 각각 기업·일반·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14회 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4일 오후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9월25일까지 기업, 일반, 학생 등 3개 부문 응모 결과 총 168건이 접수됐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선행기술조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 대상작 등 총 2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특허청장상이 주어지는 기업부문과 일반부문 대상에는 맘꽃가든과 장미화씨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아라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지후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제주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참가 연령층이나 작품 내용 측면에서 양과 질 모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지속적인 발명 경진대회를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도민 인지도 제고와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제주 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