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방해, 표지위변조'...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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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방해, 표지위변조'...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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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체장인협회 합동점검, 14건 위반차량 계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버젓이 비장애인 차량(가운데)이 버젓지 주차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버젓이 비장애인 차량(가운데)이 버젓이 주차돼 있다. ⓒ헤드라인제주

장애인을 위한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강인철)는 2020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가 함께 참여했다.

제주도내 민원 및 주차위반 빈발지역을 사전 선정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31곳, 서귀포시 40곳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결과 제주시 10건, 서귀포시 4건의 위반차량을 확인 했다. 유형으로는 주차방해 10건, 불법주차 3건, 표지위변조 1건이다. 

합동점검반은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계도활동을 벌였다.

한편, 일상에서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는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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