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1리 부녀회관,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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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1리 부녀회관,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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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한림1리 부녀회관 부지를 활용해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공간은 국비와 지방비 각 2억원씩 총 4억원이 투입돼 이달 중 착공돼,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상 2층, 연면적 203.39㎡ 규모로 1층은 마을공동부엌 및 다목적공간으로, 2층은 아이쉼터로 꾸며진다. 

건물이 준공되면 공동체 구성원들이 활동 공간 조성과 사업기간 동안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아동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동거점으로 활용하게 된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주민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한림1리는 노후되어 거의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부녀회관 처리방안을 논의하던 중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올해 4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계획서를 제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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