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양리마을회, 주민 216세대 '마을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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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신양리마을회, 주민 216세대 '마을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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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마을회(이장 김법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마을 재난지원금'을 자체 편성, 주민들에게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마을 재난지원금 지원은 지난 11월 신양리마을회 임시총회를 통해 결정됐다.

임시총회 의결에 따라 신양리마을회는 마을내 216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마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마스크도 2팩씩 제공,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김법수 신양리장은 "마을주민들이 겪고 있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같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양리마을회는 지난 5월에도 마을 내 217세대를 대상으로 10만원씩 1차 마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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