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와 교육활동 침해학생 및 보호자에게 '맞춤형'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도내 공공기관이나 법인, 종교계 또는 (사회)단체 등이다.
공모 유형은 가해학생 특별교육, 가해학생 보호자 특별교육, 가족(학생+학부모)형 특별교육, 학생생활교육규정 위반 학생에 대한 특별교육 등으로 구분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지정하게 된다.
2021년 위탁교육기관 접수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정된 위탁교육기관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활동, 인성교육, 진로지도, 체험학습, 적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의 함양과 학생들의 자기존중감 향상 지원을 함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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