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능 수험생 1명 병원 이송...결시율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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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능 수험생 1명 병원 이송...결시율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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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증세 수험생 1명, 별도시험실 이동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3일) 종료된 가운데, 제주에서 수험생 1명이 시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수험생이 2교시 도중 구토를 하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또 서귀포여자고등학교에서는 수험생 1명이 시험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 증세를 보여 별도시험실로 옮겨쳐 시험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자로 분류된 제주지역 수험생 1명은 별도시험장인 서귀포시학생문화원에서 홀로 시험을 봤다.

이 밖에도 입원 중이던 한 수험생은 제주한라병원에 마련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제주지역 2021학년도 수능 결시율은 1교시(국어) 10.09%, 2교시 10.63%, 3교시 10.64%, 4교시 한국사 11.06%·탐구 11.40%, 5교시 27.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학년도부터 현재까지 최근 7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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