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4회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1794만원 피해 막아
농협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에 근무하는 용역경비원 이승택씨가 보이스피싱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시민영웅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씨는 농협은행 용역경비원으로 7년을 근무하면서 빠른 상황판단과 정의감으로 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피싱사기 범죄를 막아 약 17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범죄 수법이 날로 지능화 되면서 금융사기 범죄건수 및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문자와 카톡으로 대출 또는 송금요청시 반드시 본인 확인 및 대출금융기관에 확인해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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