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양명희)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지정 2020년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은 전국 17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따른 대응 및 개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지역 내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 위기 개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클리닉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점과 청소년안전망 연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 시켰다는 점이 인정되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해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생활 실태조사를 통해 자살‧자해 문제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 청소년 자해 이해와 개입을 위한 학술 포럼을 개최하여 선도적으로 지역 내 청소년 자해‧자살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고 개입에 대한 토대를 마련해왔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 자살‧자해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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