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중앙단위 고객서비스 평가에서 9년 연속 종합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구(본부장 변대근)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2020년 고객만족도 조사(CSI)' 평가 결과 종합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제주농협은 2012년 이후 2020년까지 9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도내 농·축협들의 대고객서비스가 전국 최상위 수준임을 다시금 재확인 했다.  

'고객만족도조사' 평가는 외부 전문기관이 전국 3510개 농·축협 사무소(5개 입지유형으로 분류)를 대상으로 11월까지 2회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사무소 내방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만족도를 조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농·축협 중에서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안덕농협(조합장 유봉성),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변대근 제주농협본부장은 "제주농협 임직원 모두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9년간 고객만족도 전국 1위라는 명예를 응원해준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제주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같이의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