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 렌털 보급을 원하는 사업장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렌털 보급은 음식물 다량 배출 사업장(영업장면적 200㎡~330㎡)에 대한 공공수거가 올해 말로 종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종료 대상인 중·대형 음식업소는 제주시에만 총 520여개소에 이르고 있는데, 이중 대부분의 업소가 아직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처리 또는 위탁처리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량기 렌털 보급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희망 사업장을 신청받기로 했다.
제주시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및 제주시 생활환경과(전화 728-3182~3184)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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