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회관 생활SOC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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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민회관 생활SOC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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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간구성 방안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제주시민회관을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공공건축가, 관련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사업 공간구성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96억원을 포함해 총 274억원을 투자해 시민회관 일대에 연면적 1만1030㎡, 지상 9층 규모의 공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가족센터, 주거지주차장 등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용역은 실시설계 공모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의 완성, 사업에 필요한 면적․사업비․공간배치 등의 구상, 사업 가능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계공모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 공공건축가들은 제주시민회관의 상징성과 건축적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안과 시민회관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차장 주차능력 확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배치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건축가와 관계부서에서 제시된 의견 및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설계공모지침을 마련하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SOC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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