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작은학교의 어린이들이 29일 비자림로 숲에서 ‘비자림로 숲과 천미천을 사랑하는 곶자왈작은학교 미래세대 평화행동’을 진행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날 비자림로 숲과 천미천에 깃들어 사는 생명들(애기뿔소똥구리, 팔색조, 긴꼬리딱새, 두견이, 맹꽁이, 으름난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그 생명들을 직접 손으로 그리면서 손팻말을 만들었다.
이어 비자림로 숲과 천미천을 천천히 둘러본 어린이들은 비자림로 숲과 천미천에서 ‘시와 편지 읽기, 오카리나 연주하기, 손팻말 들기’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엽서에 비자림로 나무들에게 편지를 썼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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